코오롱글로벌 “홈네트워크 ‘해킹’ 걱정 끝!” 입주민 안전 제고 앞장

입력 2022-03-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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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채 홈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사진제공 |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입주민들의 보안과 안전 제고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홈네트워크 보안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한다.

코오롱글로벌은 8일 하늘채만의 독자적인 보안솔루션 구축을 위해 개발 파트너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특허 및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보안솔루션 적용 기기(도어록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국 700여 곳 아파트에서 월패드(거실 벽면에 달린 인터폰 형태 자동화기기) 내장 카메라로 촬영된 가정 내 영상이 유통돼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사례를 거울삼아 선제적으로 이같은 불상사를 막기 위한 시도다.

코오롱글로벌 홈네트워크 보안시스템이 도입될 신규 월패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BASIC+ 보안인증’을 적용하고 허가받지 않은 사용자의 접속을 차단하는 이중보안 정책을 적용한다. 상반기에 홈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을 선보이고, 최근 준공한 아파트에 대해서도 화이트해커를 통한 보안성 점검을 통해 취약점을 파악하고 맞춤 업그레이드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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