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 쓴 송혜교, 여왕님 포스 [DA★]

배우 송혜교가 화려한 아우라를 자랑했다.

송혜교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주얼리 브랜드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가슴라인이 깊이 파인 블랙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다른 주얼리 없이 화려한 왕관을 매치, 우아하고 기품 있는 자태를 뽐냈다.

지난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에 독립운동 안내서 1만 부를 제작·기증한 송혜교. 그는 서 교수와 11년간 역사적인 기념일이 있을 때마다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비롯해 한글 간판·부조 작품 등을 기증해왔다.

또한 7일에는 강원과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송혜교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가길 바란다”면서 “성금이 피해 주민과 현장 긴급구호 인력 등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