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별 컬러점퍼 뽐낸 데프콘, 스타들 투표장 룩도 재치만점 [원픽! 업 앤 다운]

입력 2022-03-11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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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데프콘 인스타그램

역대 가장 치열한 선거로 꼽힌 제20대 대통령 선거 열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스타들의 개성 넘치는 투표 인증샷이 연일 화제다. 스타들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신경 쓰며 포즈부터 의상 색깔까지 고민한 흔적이 역력한 장면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정보석,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 등은 9일 투표소로 향하며 ‘올 블랙 패션’을 선택했다. 파랑(더불어민주당), 빨강(국민의힘), 노랑(정의당) 등 각 정당의 상징색이 배색된 의상을 입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오해를 받을까 우려했기 때문이다. 배우 이지훈,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 등은 흑백 필터를 활용했다. 가수 데프콘은 아예 다양한 색깔이 섞인 의상을 입고 무표정한 모습의 사진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 멤버들도 눈길을 모았다. 엄지를 추켜올린 포즈나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는 제스처가 특정 후보의 기호를 연상시킬 수도 있어 주먹을 꼭 쥐고 카메라 앞에 섰다. 멤버들이 서로 손동작을 점검해주는 영상이 SNS에서 끊임없이 공유돼 재미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일부 스타들은 억울한 눈총도 받았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핑크색 마스크와 슬리퍼를, 베리굿 출신 조현은 파란색 바지와 모자를 착용하고 투표했다 ‘정치색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조현은 SNS를 통해 “억측은 나쁘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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