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정호연 “MZ세대에 하고픈 말? 주위에 관심 좀” [화보]

입력 2022-03-11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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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이 패션지 엘르 4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촬영은 배우로 데뷔함과 동시에 전세계적인 아이콘으로 등극한 정호연의 파워풀하면서도 소녀다운 느낌 두 가지를 담는 데에 집중했다.

정호연은 화보 촬영 후 “최근 내게 일어나는 좋은 일들 중 상당 부분에 모델로서 쌓아온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루이 비통의 글로벌 앰배서더가 된 것도 마찬가지다.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요즘 더 많이 드는 이유다”라고 했다.

평소 성실한 태도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열심히’라는 단어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든지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기울인 시간과 노력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MZ세대’ 아이콘으로 주목받은 만큼 또래 혹은 자신보다 어린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조금 더 주위를 둘러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이가 어릴 때는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 않나. 가족, 친구 등 조금만 더 주변에 관심을 두고 둘러보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정호연은 최근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파리 루이비통 쇼’ 오프닝을 장식하며 다시 한번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호연 화보는 엘르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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