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당근 들고 토끼 변신 ‘깜찍+러블리’ [DA★]

배우 김향기가 토끼로 변신했다.

김향기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근”이라는 문구을 남기며 광고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토끼탈을 쓴 그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펼쳤다.

김향기는 tvN 새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 최민호 이봄)으로 돌아온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잘나가던 내의원 의관 유세풍(김민재)이 궁중 음모에 휘말려 쫓겨나 이상하고 아름다운 계수마을의 계지한(김상경)과 서은우(김향기)를 만나며 진정한 심의(心醫)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6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에 빛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김향기는 마음 아픈 이들의 사연을 추리하는 반전의 과부 ‘서은우’를 연기한다. 지방 향촌 양반가의 여식인 서은우는 예리한 관찰력과 남다른 공감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드라마는 올해 하반기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