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랜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방탄소년단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 18일 오픈
다이너마이트, 버터 등 히트곡 MV에 특수효과 어우러져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와 4개월여간 멀티미디어쇼 준비
용인 에버랜드는 방탄소년단을 테마로 한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를 18일부터 포시즌스가든 야외 무대에서 매일 밤 공연한다.

세계 최초로 K-팝 대표스타로 방대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영상, 음향, 불꽃, 조명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상설 멀티미디어쇼 형태로 공연한다. 에버랜드는 국내와 전세계인들에게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하고자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와 함께 이번 멀티미디어쇼를 약 4개월에 걸쳐 준비했다.

매일 밤 15분씩 펼쳐지는 ‘오버 더 유니버스’ 공연에서는 다이너마이트,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히트곡 7곡을 새로 편집한 뮤직비디오 영상과 음악으로 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멀티미디어쇼는 에버랜드의 거대한 무대 스케일과 이머시브 음향 시스템 등 최첨단 공연 장비를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길이 24m, 높이 11m의 LED 대형 스크린에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영상을 상영하고, 서치라이트, 레이저, 파이어, 불꽃 등 각종 특수효과들이 공연 내내 노래와 어우러진다. 에버랜드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다이너마이트’가 등장하는 피날레에서는 불꽃 5000여 발이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한다.

방탄소년단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는 18일부터 8월28일까지 포시즌스가든 야외무대에서 공연하며 에버랜드 이용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