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가 15일 베일을 벗는다.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롭고 독특한 콘셉트다. 유재석은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시청자들은 마치 게임 캐릭터를 플레이하듯 라이브로 화면 속 유재석을 지켜보며, 그가 미션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함께 접속한 많은 시청자와 이른바 팀 플레이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플레이유’는 첫 라이브를 앞두고, 유재석이 직접 전하는 ‘유재석 조작법’을 재치있게 담은 ‘플레이유’ 튜토리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유재석은 시청자들에게 매주 다른 테마의 미션에 플레이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채팅으로 자신을 플레이해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유재석과 플레이어(시청자)들은 제한시간 내에 미션에 성공해야 하고, 플레이어들은 미션이 진행되는 현실 ‘맵’ 안에 들어오지 않고 오로지 원격 채팅으로만 유재석을 도울 수 있다. 유재석 역시 미션 중 마주치는 행인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하거나 거래를 할 수 없다.
유재석 2차 티저포스터도 공개됐다. 포스터 속 유재석은 마치 게임 캐릭터가 된 듯, 맵 위에서 점프하며 코인을 획득하고 있다. 티저포스터 속 유재석의 발랄한 포즈와 표정이 보기만 해도 웃음을 짓게 한다고.

‘플레이유’는 15일 오후 4시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채널에서 첫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