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또 예뻐, “모니카 춤 보고 ‘뮤즈다’ 느껴” [화보]

지난달 싱글 ‘Satelite’를 발매해 4년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 수지가 패션지 마리끌레르 4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속 수지는 봄처럼 생기 넘치는 외모를 자랑했다. 처피뱅 헤어스타일로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최근 발표한 싱글 ‘Satelite’에 대해서는 애정을 드러냈다. 수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고 찾아가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수지는 이번 곡에서 직접 작사에도 참여했다. 수지는 “이번 노래에서는 의도나 메시지가 선명하고 뚜렷하게 전달되기 보다 분위기를 담고 싶었다. ‘위성’의 속성만을 생각하며 닿을 수 없는 것들, 닿지 못하고 주변을 맴도는 것들에 대해 써나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댄서 모니카가 참여해 음악만큼이나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 수지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약칭 스우파)를 좋아했는데 모니카 님의 춤을 보고 ‘뮤즈다’ 하고 느꼈다. 곡 전체를 즉흥으로 채우는 게 힘든 일인데 매번 다른 춤을 보여주셔서 컷을 고르는 게 힘들 정도였다. 이 노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수지 화보는 마리끌레르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