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조현상, 계열사 사내이사 선임

입력 2022-03-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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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회장·조현상 부회장(오른쪽).

효성그룹 3세인 조현준 회장과 동생 조현상 부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인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 사내이사에 각각 선임됐다.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는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세계 1위 업체다.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는 17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이 지주사 외 타 계열사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으로, 오너 일가가 직접 주요 사업을 이끌며 책임 경영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조 회장은 과거 효성티앤씨에서 섬유·무역 PG장을, 조 부회장은 효성첨단소재 전신 격인 효성 산업자재 PG장을 맡은 바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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