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4도어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 출시

더 뉴 CLS는 더욱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디지털 요소로 업그레이드된 실내 공간을 통해 4-도어 쿠페의 럭셔리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가 3세대 CLS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이하 더 뉴 CLS)’를 출시했다.


아름다운 디자인의 4-도어 쿠페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더 뉴 CLS는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디자인을 통해 역동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CLS 300 d 4MATIC과 더 뉴 CLS 450 4MATIC 모델은 AMG 라인(AMG Line)이 기본 적용됐다. 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타 로고 그릴, AMG 전용 프론트 에이프런과 실버 크롬의 프론트 스플리터, 스포티한 공기 흡입구 등으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후면은 리어램프의 세련된 디테일과 트렁크의 AMG 스포일러 립으로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더 뉴 CLS 450 4MATIC에는 멀티빔 LED가 탑재되어 디자인은 물론 안전성도 높였다. 멀티빔 LED 는 84개의 개별 조절이 가능한 고성능LED와 울트라 레인지 하이빔을 통해 교통 상황에 따라 최적의 시야를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더해 업그레이드 했다. 전면부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2.3 인치 미디어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을 적용했다. 미디어 디스플레이에는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자연어 음성 인식 및 터치 스크린을 통해 각종 사양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해 강력한 파워와 효율을 자랑한다.


더 뉴 CLS 300 d 4MATIC에는 48볼트 전기 시스템 과 2세대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를 갖춘 새로운 4기통 디젤 엔진(OM 654 M)이 탑재됐다. 자동 9단 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최고 출력 265 마력과 최대 토크 56.1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출력이 추가적으로 더해진다.


더 뉴 CLS 450 4MATIC에는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적용된 차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각각 최고출력 367마력과 최대 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가속 시 22마력의 출력이 추가적으로 더해져 더욱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