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돕기 콘서트→현지 가수 자말라 동참

입력 2022-03-21 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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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엔젤(대표 박재현)과 구세군 주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돕기 콘서트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STOP WAR’에 우크라이나 국민가수 자말라(jamala.38)가 전격 동참한다. 또한 우크라이나 2부 특별 콘서트를 긴급 편성한다.

당초 3월 26일 정오에 펼쳐질 콘서트 외에 오전 11시(우크라이나 현지 시간, 한국 시간 오후 6시)에 맞춘 2부 특별 콘서트를 긴급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2부에서는 케이팝 아이돌 원호(wonho)와 우아(woo!ah!)가 출연하며, 자말라의 랜선 화상 공연과 주한 우크라이나 국민 45명의 우크라이나 국가 합창 무대가 피날레로 장식될 예정이다.

최근 두 자녀를 데리고 터키로 피신한 자말라는 <2016 유로비전송 콘테스트>에서 ‘1944’라는 자작곡 노래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곡은 과거 크림반도에서 벌어진 러시아의 인종청소 만행을 비판한 가사로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위 올 아 원(WE ALL ARE ONE-STOP WAR)’1부 순서에는 B.I(비아이)와 LABOUM(라붐)이 라인업 되어 있으며, 우크라이나 현지 가수 케이트 소울(Kate Soul)이 전쟁 참화 속 화상 콘서트로 참여한다.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즈 최철호 부장은 “우크라이나 구세군의 생생한 봉사 현장 사진도 보내올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엔젤 응원단원들은 “지구촌의 아픔은 우리의 아픔”이라며 20일 주한 러시아대사관앞 주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시위에도 함께 했다.

한편 이 공연은 공연 전용 플랫폼 ‘쿠션 라이브’에서 진행되며, 콘서트 수익금은 한국구세군에서 우크라이나 구세군을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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