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묘하게 섹시한 눈빛 [화보]

이준호, 묘하게 섹시한 눈빛 [화보]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프렌치 감성의 남성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봄·여름호에서 커버와 단독 인터뷰 화보를 공개했다.

이준호는 인터뷰에서 ‘전역 후 배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는 복귀작 선택에 어려움은 없었나?’라는 질문에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만난 건 내게 큰 행운이었다. 이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한편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더욱 도전하고 싶었다. 부단히 노력해서 이 역할을 잘 해낸다면 배우 인생에서 큰 성과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드라마 종영 후의 소회를 털어놓았다.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해 조선 시대 최고의 로맨티시스트로 여심을 흔들었던 이준호는 특유의 소년미와는 대조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슈트 핏을 선보이며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블랙 슈트를 비롯해 가죽 바이커 재킷 등 와일드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한층 성숙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으로 필모그래피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는 그와 나눈 진솔한 인터뷰, 비하인드 화보는 4월 초 발행하는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2022년 봄·여름호를 통해서 독점 공개한다.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은 전국 서점 및 온라인 서점인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판매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