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페메종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페메종


호텔 5개 식음업장 총괄 안세실 드젠느 셰프 직접 진행
24일부터 3개월, 1기는 와인 산지 보르도지역 요리 강의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4층 페메종(Fait Maison) 레스토랑에서 24일부터 한 달 간 프랑스 요리 쿠킹 클래스를 실시한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총괄 셰프인 안세실 드젠느(Anne-c ecile Degenne)가 직접 진행한다. 성인 신청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최대 정원은 6명으로 한달헤 한 번씩 3개월간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매 기수마다 프랑스의 특정 지역을 선정해 그 지역에서 즐겨 먹거나 유래한 메뉴로 클래스가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의 때 애피타이저, 메인 디시, 디저트를 순서대로 진행해 전체 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3코스 프렌치 요리를 집에서 직접 요리할 수 있다.

24일 첫 수업을 하는 1기의 수업 지역으로는 와인으로 유명한 보르도가 선정됐다. 애피타이저를 배우는 첫 수업에서는 신선한 체리와 체리 피클을 곁들인 방어 카르파초를 배워본다. 메인 디시와 디저트를 만들어 보는 두 번째와 세 번째 수업에는 보르도에서 즐기는 보르드레즈 특제 소스의 채끝 구이 스테이크와 전통 까눌레를 강의한다. 까눌레는 보르도 지역에서 유래한 디저트다.

마지막 클래스인 세 번째 수업을 마치면 페메종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와 소피텔 셀렉티드 와인 1병을 참가 기념으로 제공한다. 2기 클래스는 7월에 시작하며 참가 신청은 페메종을 통해 가능하다.

프렌치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안세실 드젠느 총괄셰프

프렌치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는 안세실 드젠느 총괄셰프


안세실 드젠느 총괄 셰프는 프랑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탑 셰프 프랑스’(Top Chef France) 시즌5에서 최종 6인에 선정되어 이름을 알렸다. 베트남, 필리핀 등 여러 아시아 지역 호텔 조리팀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바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오프닝을 위해 지난해 초 한국으로 와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5개의 식음업장의 모든 메뉴 레시피를 총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