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민간기업과 워케이션 시범 사업 추진

입력 2022-03-25 08: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티몬·휴넷 등 11개 기업 강릉 남해 등 8개 지역서 진행
근로자 복지증진&업무효율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에는 티몬, 휴넷 등 11개 기업 직원들이 참여해 전국 8개 지역(강릉, 남해, 부산, 속초, 양양, 전주, 제주, 평창)에서 6월30일까지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원격근무하는 유연근무의 일종이다. 원격근무가 일반화된 요즘 시대에 맞는 새 근무형태이다. 참여기업들은 워케이션 운영을 통해 근로자 복지 증진 및 업무효율을 제고할 수 있으며 지역에서는 근로자의 지역체류를 통해 지역 관계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범사업 참여 근로자들은 평일에 지역 호텔 등 숙박시설에서 머물며 현지 공유 오피스에서 원격근무를 하고, 일과 후에는 자유롭게 각종 체험 활동을 즐긴다. 공사는 시범사업 참여자에게 숙박과 체험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기업은 근로자의 평일 근무를 인정해주고 숙박비 일부 등 경비를 지원한다.

안효원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기업과 협업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근무형태 및 새로운 관광수요를 개발하는 사례로 의미가 있다”며 “향후 B2B채널로 기업체 대상 워케이션 상품 판매 지원과 함께 참여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워케이션 표준 가이드라인도 정립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