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준수가 싱글하우스에서 반려견과 함께 ‘집콕’ 일상을 공개했다.
30일(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회에서는 김준수가 반려견 츄를 위해 가구 조립에 나선다.
전날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하루종일 몸을 쓴 김준수는 이날 정체 모를 앓는 소리와 함께 기상하지만, 이내 이부자리를 정리하는 부지런한 면모를 보인다. 이어 침실 스위치를 누르는데, 자동으로 커튼이 열리는 동시에 서울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여 스튜디오에서 있는 전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MC 김원희, 홍현희 등은 “부내 난다!”, “높아서 어지러울 것 같아”라며 탄성을 내지른다.
잠시 후 김준수는 욕실에 있는 편백나무탕에 물을 받아 반신욕을 즐긴다. 상의를 탈의한 채 탕에서 몸을 녹인 김준수는 아침용 식사를 배달시킨다. 잠시 후 5성 호텔급의 ‘룸서비스’ 요리가 배달돼 ‘문화충격’을 일으킨다. “뭐든 상상초월”이라는 감탄이 터져나오는 김준수의 초특급 ‘집콕 라이프’은 대체 어떤 모습일 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온전히 집에서 휴식을 취한 김준수가 천재 반려견 츄를 위한 가구를 주문, 직접 조립에 나선다. ‘신랑수업’의 공식 ‘똥손’이지만, 오로지 츄를 위한 애정으로 가구를 만들고 츄의 식단을 관리하는 ‘열성 아빠’의 정석을 보여준다. 쉬는 날에도 반려견 케어에 정성을 쏟는 김준수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 9회는 30일(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