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너목보9’, Mnet 화~토 라인업

Mnet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라인업을 정리했다.

먼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에너지가 전해지는 ‘Z세대’ 6인방이 출연하는 ‘Zㅏ때는 말이야’가

화요일을 책임진다. ‘Zㅏ때는 말이야’는 스마트폰으로 모든 일상을 해결해 온 Z세대들이 휴대폰 없는 세상에서 36시간동안 살아 남아야 하는 인생 첫 아날로그 여행기다. 윤후, 준수, 조나단, 래원, 박혜림, 조나인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다.
수요일에는 유쾌한 MC 붐과 미주가 진행하는 ‘TMI SHOW’가 방영된다. 확 바뀐 세트와 새로운 MC들의 찰떡 호흡으로 한층 진화한 ‘TMI SHOW’는 스타들이 직접 본인과 관련된 TMI를 공개하는 차트 쇼다. 남녀노소가 모두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스타들의 사소하고도 프라이빗한 이야기를 정말 쓸데 없이 열심히 조명할 예정이다.
31일부터 매주 목요일에는 ‘퀸덤2’이 시청자를 찾는다.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퀸덤2’는 최고 걸그룹 6개 팀이 한 날 한 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경쟁하는 컴백 서바이벌 프로그램. MC 소녀시대 태연과 ‘퀸 매니저’ 이용진을 필두로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케플러, 효린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방영되는 ‘MY BOYFRIEND IS BETTER’(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 약칭 마보베)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다섯 커플이 등장해 남자친구들이 노래 대결을 펼치고 라운드마다 여심판정단 선택으로 탈락자가 발생한다. 여자친구들은 노래를 잘 부르는 싱어에게 투자해 커플 머니를 지켜내야 상금 획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남자친구들의 자존심이 걸린 노래 대결과 여자친구들의 두뇌싸움이 첨예하게 펼쳐지는 신선한 포맷이다.

토요일에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9’(약칭 너목보9)가 방송된다. 어느새 시즌 9를 맞이하며 수출되는 K예능으로 ‘너목보9’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로 시청자를 찾는다고. 음치와 실력자를 가려내는 차별화된 포맷으로 전 세계 25개 국가 및 지역에 수출되며 저력을 입증한 음악 프로그램답게, 이색 조합의 초대 스타들과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 싱어들의 이야기로 매 시즌을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황금산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콘텐츠운영국장은 “그간 Mnet은 화제성과 대중성을 ‘올킬’한 콘텐츠로 MZ세대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과 새로움을 제공해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댄스 장르의 대중화에 일조했다”며 “오직 Mnet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트렌디한 킬러 콘텐츠를 요일별로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청자들의 저녁을 풍성하게 책임질 테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