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 리더 신예찬이 탁구 샛별에서 에이스로 거듭났다.

신예찬은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올 탁구나!’에서 한층 더 성장한 탁구 실력을 보이며 팀 내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신예찬은 퐁당퐁당 팀원들과 함께 ‘전설’ 현정화로부터 특별한 레슨을 받았다. 신예찬은 현정화로부터 승부욕을 가지라는 조언을 듣고 마음을 다잡았고, 각오를 다지며 프로 선수들과 릴레이 대결에 임했다.

신예찬은 프로 선수도 긴장하게 만드는 서브를 넣었다. 신예찬은 빠르게 랠리를 이어가다 회심의 스매시를 날려 선수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신예찬은 현정화 감독이 알려준 대로 서브 넣고 돌아서서 포핸드 공격을 그대로 이행하며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며 명승부를 연출했다.

아쉽게도 라이벌 매치가 미뤄졌지만 신예찬은 탁구 신동 남매에게 멘탈 특훈과 릴레이 매치를 가지며 실력을 더 키웠다. 신예찬은 예리한 서브를 넣었지만 이예서 선수의 빠른 리시브를 받아내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신예찬은 초등학교 탁구부와 대결을 위해 강승윤과 연습을 하며 코스 공략법까지 몸에 익혔다.

사진 | tvN ‘올 탁구나!’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