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심판’ 이연, 영화 ‘길복순’ 캐스팅…전도연과 호흡 [공식]

입력 2022-03-29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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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심판’ 이연, 영화 ‘길복순’ 캐스팅…전도연과 호흡 [공식]

배우 이연이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에 합류한다.

영화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데뷔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변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전도연, 설경구, 이솜, 구교환 등이 캐스팅됐다.

이연은 길복순(전도연)이 소속된 킬러 회사의 일원인 영지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실제로도 평소 이연이 닮고 싶은 연기 롤 모델을 묻는 질문에 “전도연 선배님”이라고 수차례 답했던 만큼 ‘길복순’을 통해 전도연과 어떤 액션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다수의 독립, 단편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이연.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촉법소년 백성우 역을 연기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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