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이은형 새 알바→이광수·임주환 ‘꼰대력’ (어쩌다사장2)

입력 2022-03-31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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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 이은형이 tvN ‘어쩌다 사장2’에 새 아르바이트생(약칭 알바생)으로 등장한다.

31일 방송되는 ‘어쩌다 사장2’ 6회에서는 공산면 대표 스위트가이 김우빈이 떠나고 어쩌다 연장 알바를 하게 된 이광수와 임주환이 새 알바생 홍현희, 이은형과 할인마트를 꾸려간다.

제작진에 따르면 물건을 떼오기 위해 광주 출장을 떠나는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 사장즈의 부재로 어쩌다 승진한 ‘사장 대행’ 이광수와 임주환 ‘꼰대 매력’이 폭발한다. 홍현희와 이은형은 마트 규모, 두 사장·알바들 비주얼에 놀랄 시간도 없이 두 사장의 광주 출장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두 사람은 ‘신입 잡는’ 경력 3일차 선임 이광수와 임주환의 폭풍 잔소리 속 마트 영업을 시작한다. 폭풍 같은 인수인계가 끝나고 주방 일을 하던 홍현희는 “여기 왜 왔을까”라며 후회한다. 씩씩한 홍현희를 당황하게 한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광주로 떠난 사장즈는 마트 규모만큼 어마어마한 상품량과 다양한 구매 목록을 소화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밭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방한조끼부터 ‘동심 저격 전문가’ 차태현이 고른 문구류,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줄 식재료 등 공산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들을 세심하게 구매한다고. 물건 떼오기 신세계를 접하게 된 차태현과 조인성이 마트로 잘 복귀할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김우빈과 함께 하는 마지막 저녁 영업도 펼쳐진다. 안 되는 것 빼고 다 되는 할인마트에서 오늘도 들어온 이벤트 의뢰에 분주해진 두 사장과 알바들. ‘알바 고수’ 김우빈 대미를 장식할 예비신랑과의 깜짝 이벤트가 무엇일지 주목된다.

‘어쩌다 사장2’ 6회는 31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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