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 [경륜경정]

입력 2022-04-11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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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돔경륜장

평가대상 중 5년 연속 최고등급 유일
실명 기반 온라인 발매 등 높은 평가
국민체육진흥공단경주사업총괄본부는 ‘2021년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경륜과 경정사업 모두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평가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사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 왔다. 경륜과 경정이 코로나19로 인한 휴장 등으로 평가를 하지 않았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경주류 사업 최초로 실명 기반의 온라인 발매 도입으로 건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함으로서 소액구매 건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을 고려해 중독예방상담센터에 비대면 시스템을 도입하고 14개 전 지점에 언택트 상담시스템을 운영했다.

아울러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 강화, 장외지점을 선제적으로 폐쇄(3개소)하여 사업 건전화 선도, 다양한 매체를 통한 건전화 확산에 노력한 점 등 여러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발매의 안정적 정착·개선을 통한 사업 건전화, 이용자 과몰입·중독예방 강화 노력, 경륜본장에 스포츠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한 사업건전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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