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교보문고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돼 역주행 중인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가 판권 문제로 온라인 서점 판매가 일시 중단된다. 출판사 문학사상에 따르면 ‘파친코’의 판권이 21일 만료됨에 따라 주문량 소화를 위해 13일 오전 10시부로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의 판매를 종료했다. 다만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21일까지 판매가 가능하다. 문학사상은 “판권을 재계약하기 위해 작가와 협의 중이며 계약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온라인 서점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상 결과에 따라 오프라인 판매도 중단되거나 다른 출판사를 통해 재출간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