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쌍둥이 아들, 출산 중 사망 “부모로서 가장 큰 고통”

입력 2022-04-19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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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와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지난해 10월 SNS에 전한 임신 소식 게시물. 사진출처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쌍둥이 아들을 잃었다.

호날두와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19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우리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슬프다.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이다”고 밝혔다. 둘은 지난해 10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최근 출산 도중 아들은 사망했고, 딸만 얻었다. 호날두는 “딸의 출생만이 희망과 행복을 갖고 순간을 살아갈 힘을 준다”며 “우리는 이번 일로 엄청난 슬픔에 빠져있으며 이런 힘든 시기에 정중하게 사생활을 보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통한 소식에 호날두의 전·현 소속팀들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당신의 고통이 우리의 고통이다. 당신과 가족에게 사랑과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역시 “호날두 가족의 고통을 함께하며, 우리의 사랑을 보낸다”고 위로했다.

호날두는 이번에 얻은 딸 외에도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인 호날두 주니어를 얻었고, 2017년에는 또 다른 대리모에게서 쌍둥이 남매 에바(딸)와 마테오(아들)가 태어났다. 2017년 11월에는 그의 연인 조지나가 알라나를 출산했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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