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러브하우스’ 이은해 기억나…진짜 놀랐다”(실화탐사대)

입력 2022-04-21 21: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실화탐사대’ 신동엽이 이은해와 함께 출연한 방송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계곡 살인 사건’ 전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이은해가 과거에 출연했던 ‘러브하우스’의 한 장면이 공개되자 “와 세상에”라고 놀라며 “제가 했던 프로그램이라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근 아나운서가 “영상을 보면 같은 인물이라곤 상상이 안 된다”라며 이은해가 기억나냐고 묻자, 신동엽은 “기억난다. 저 친구의 얼굴이 기억나진 않지만 그 당시 ‘러브하우스’가 많은 가정들과 함께 했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세 번째 정도다”라고 답했다.

또 신동엽은 “그 부모님이 장애가 있는데 어린 딸이 너무 대견하게 부모님을 살뜰하게 잘 챙겼다. 아이가 어떻게 이렇게 속이 깊을까 또렷하게 기억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근데 그때 그렇게 효녀였던 친구가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 속으로 의아했던 기억이 난다. 많이 놀랐다. 진짜 놀랐다”라고 신동엽은 말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