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여제’ 김자인, 10kg 딸 안고 고강도 트레이닝 (작전타임)

입력 2022-04-25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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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스포츠 패밀리 형제·자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씨름 ‘형제 장사’ 문형석·문준석부터 다이빙 삼형제 김영남·김영택·김영호, 클라이밍 삼남매 김자하·김자비·김자인까지, 가족이자 동료이며 경쟁자로 함께 성장해온 스포츠 패밀리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이 소개됐다.

세계를 제패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암벽여제’ 김자인은 다시 한번 국가대표에 도전장을 냈다. 김자인은 바쁜 육아 중에서도 10kg의 딸을 안고 집에서 고강도 홈 트레이닝을 하며 건재함을 과시, 놀라움을 안겼다.

클라이밍을 하던 오빠들을 보며 꿈을 키웠다는 김자인은 두 오빠의 ‘극과 극’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자인은 큰 오빠에 대해 “저를 제일 잘 아는 코치”라며 든든한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둘째 오빠에 대해서는 ‘언니’, ‘할머니’라 놀리는 등 현실 남매 케미를 폭발시켰다.

대한민국 최초의 ‘형제 장사’ 문형석·문준석은 예능 최초로 일상을 공개했다. 2013년 ‘형제 장사’ 타이틀을 기록했던 이들은 9년 만에 다시 타이틀 도전에 나서며 스파르타 훈련에 돌입했다. 타고난 근성으로 서로에게 남다른 자극을 받게 된 사연, ‘형제 장사’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짜릿했던 순간의 기억까지 형제가 울고 웃었던 지난날의 추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방송에서는 또, 다이빙 삼형제 김영남·김영택·김영호의 스토리도 소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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