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제일 황당한 루머? 아이유 화장실 사건”(TMI쇼)

입력 2022-04-28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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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아이유 구타 사건 루머를 언급했다.

서인영은 지난 27일 오후 8시 방송된 Mnet ‘TMI SHOW’에 출연, 명불허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서인영은 직접 구매한 아이템들로 가득 채운 ‘서인영의 내돈내산 클라쓰’ 차트를 공개하는가 하면, 연예계 생활 중 가장 황당했던 루머의 진실까지 직접 밝혀 눈길을 끌었다.

높은 텐션으로 등장한 서인영은 “최근에 아가들을 키우고 있다”라며 “아가들의 정체는 조금 이따 공개하겠다”라며 궁금증을 유발했고, ‘서인영의 내돈내산 클라쓰’ 차트에 관해 “협찬을 잘 안 받는다, 협찬 신발을 신은 적 없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서인영은 “아이유 구타 사건, 아이유 화장실 사건이 가장 황당했던 루머”라며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고, “연예계 센 언니는 누구?”라는 질문에는 “김수미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이어 “포인트 적립은 안 한다”, “요즘 아이돌 중 블랙핑크 제일 좋아한다” 등 각종 TMI를 방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서인영의 TMI 차트가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5위를 차지한 주얼리에 대해 서인영은 “가장 아끼는 귀걸이가 있는데, 잃어버렸다. 5000만 원 이었다”라며 남다른 플렉스를 입증했고, 4위는 평소 반려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만큼 애견용품이 차지했다.

이어서 가방이 3위를 기록, 1000만 원대 가방부터 리셀가 13000만 원대 가방까지 서인영의 애정이 담긴 가방 아이템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달에 잠옷만 6벌 구매한다고 밝힌 서인영의 TMI 차트 2위는 인테리어 소품이 차지했고, 대망의 1위는 패션으로 밝혀졌다. 매번 유행을 선도했던 서인영이 꼽은 최고의 패션 아이템은 약 1000만 원대의 빈티지 장갑으로, 서인영은 “사이즈가 안 맞아서 슬프다. 쇼핑을 할 땐 사이즈를 잘 봐야 한다”라며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인영은 “셀카 비법은 누워서 찍어야 한다”라며 본인만의 특급 비법을 공개, 스튜디오 바닥에 누워 미주의 사진을 찍는 등 열정을 내비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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