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관광약자 참여 다누림관광센터 3주년 기념행사

입력 2022-05-02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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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운데)와 다누림센터 개관 3주년 팸투어 참가자들. 사진제공 | 서울관광재단

휠체어 사용자와 가족 대상 서울숲 투어 등 진행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다누림관광센터 개관 3주년을 맞아 4월28일 휠체어 사용자와 가족, 친구를 대상으로 기념행사 및 서울숲 투어를 진행했다.

서울다누림관광센터는 2019년 4월30일 개관해 관광약자를 비롯해 누구나 편리한 서울 관광환경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 3년간 900여 곳의 유니버설 관광시설을 발굴하여 인증하였으며 지자체 최초로 휠체어 리프트 차량 7대를 도입하여 관광약자 4000여 명 대상으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여러 공공·민간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었고, 2021년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정부혁신 100대 우수사례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투어에 참가한 9명은 서울다누림관광센터가 봄꽃 나들이 여행지로 추천하는 서울숲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서울숲의 봄을 만끽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지난 2년간 관광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관광 인프라를 정비하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앞으로는 엔데믹을 맞이하여 관광약자도 서울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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