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의 경남, 안산전 무실점 승리 낚고 중위권 도약 목표

입력 2022-05-02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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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2(2부) 경남FC가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경남은 3일 오후 7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개막 초반 주전들의 거듭된 부상으로 고생하던 경남은 최근 완벽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서울 이랜드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뒤 FA컵에서 K3리그 강호 경주한수원을 2-0으로 제압해 연승을 달리고 있다.

경남은 안산전 승리로 공식전 3연승, 리그 2연승을 거둬 기세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각오다.향후 일정을 고려하면 안산전 승리는 몹시 중요하다. 대전하나시티즌(14일)~부천FC1995(18일)~광주FC(22일)~FC안양(28일)로 이어지는 상위권 4팀과 연전이 예정돼 있어 안산전 승리로 분위기를 올려야 한다. 현재 3승2무6패, 승점 11로 8위에 랭크된 경남은 5월 반등을 이뤄 중위권 이상으로 도약하려 한다.

경남의 강점인 공격은 큰 걱정이 없다. 최근 티아고가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려 확실한 믿음을 주고 있다. 에르난데스의 활약도 꾸준하다. 중원에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맡은 이광진의 킥력도 물이 올랐다.

개막 초반 고민이던 수비력도 확실히 개선되고 있다. 아직 리그에서 무실점 경기가 없지만, FA컵 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공격력이 강하지 않은 안산전을 충분히 실점 없이 마무리할 수 있다.
3월 20일 첫 번째 맞대결에서 경남은 안산의 기선을 제압했지만, 막판 집중력 문제로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민기~박재환~김명준~이준재로 이어지는 포백의 호흡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김영찬, 이재명 등 주축 자원들도 5월 내 복귀 예정이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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