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최다니엘-남윤수 SBS ‘오늘의 웹툰’ 금토 편성…7월 29일 첫방 [공식]

입력 2022-05-10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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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최다니엘-남윤수 SBS ‘오늘의 웹툰’ 금토 편성…7월 29일 첫방 [공식]

SBS ‘오늘의 웹툰’이 금토드라마로 편성됐다. 오는 7월 29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기획 스튜디오S/제작 빈지웍스, 스튜디오N)은 유도선수 출신 ‘온마음’이 부상을 당해 평생 해온 운동을 포기하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취직한 후,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원작 ‘중쇄를 찍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의사 요한’ 등 다수의 히트작 메이커 조수원PD가 연출을 맡는다.

먼저 지난달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 활약했던 김세정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취업한 신입사원 ‘온마음’ 역을 맡았다.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온마음은 큰 부상을 입고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포기했지만 선수시절부터 큰 위안이 됐던 유일한 낙, 만화란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긍정의 아이콘이다.

이어 최다니엘이 네온 웹툰 편집부 부편집장 ‘석지형’ 역을 맡아 4년여만의 반가운 안방극장 복귀 소식을 알렸다. 석지형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엉뚱한 농담을 던지거나 내기를 걸어 편집부 분위기를 풀어주는 인물. ‘팩폭’(팩트 폭력)이 필요할 때는 확실히 펀치를 날리다가도 묵묵히 뒤에서 조력을 아끼지 않는 온마음의 든든한 사수이기도 하다.

더불어 드라마 ‘인간수업’, ‘산후조리원’, ‘괴물’을 거쳐, 지난해 ‘연모’를 통해 대세 청춘 배우로 자리매김한 남윤수가 ‘오늘의 웹툰’을 통해 주연 자리를 꿰찼다. IQ 150, 최선보단 최고를 지향하며 엘리트 꽃길만 걸어온 네온 웹툰 편집부 신입사원 ‘구준영’을 연기한다.

제작진은 “최근 대본연습을 마치고 촬영에 돌입했다.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 등 주요 출연진이 캐릭터 ‘착붙’ 연기와 진정성으로 따뜻한 직장 공감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들의 직장 케미 역시 기대 이상으로 훌륭해,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다”고 전하며, “꿈과 현실의 기로에 선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장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로 오는 7월 29일 안방극장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후속작 ‘왜 오수재인가’에 이어 오는 7월 29일 금요일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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