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흑백으로 보니 더 작품 같아…주형진 뮤비로 재탄생

배우 강동원이 출연한 유튜브 영상 ‘동원 목공소’가 흑백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가수 주형진의 뮤직비디오로 담기는 것.

해당 영상은 11일 오후 6시 주형진과 누플레이(NUPLAY)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영상에는 목공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강동원의 모습이 다양한 각도에서 담긴다. 훈훈한 그의 비주얼과 잔잔하면서도 울림 있는 주형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강동원은 주형진의 '쉼', '비밀을 말하다'에 이어 '들을게'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하는 등 각별한 우정을 보여줬다. 주형진은 "신곡 '들을게' 뮤직비디오에 친구 강동원의 영상이 담겨 뜻깊다"며 "강동원의 영상과 '들을게'의 감성이 잘 어우러진 것 같아 너무 기쁘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뮤직비디오와 친구 강동원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주형진의 싱글 '들을게'는 자신의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진심으로 귀 기울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단 그의 진심을 담은 곡으로 지난 7일 발매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