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김지은 재회…SBS ‘천원짜리 변호사’ 확정 [공식]

입력 2022-05-12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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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김지은 재회…SBS ‘천원짜리 변호사’ 확정 [공식]

지난해 MBC ‘검은태양’에서 호흡을 맞췄던 남궁민과 김지은이 초고속으로 재회한다.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다시 한 번 주연 배우로 만난 것. 이들과 더불어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도 출연을 확정했다.

2022년 방영을 목표로 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제작 스튜디오S)는 수임료는 단돈 천 원, 실력은 단연 최고인 ‘천원짜리 변호사’ 천지훈이 돈 많은 법꾸라지(법의 심판을 미꾸라지처럼 능숙하게 피해가는 사람)들과 몸값 비싼 변호사들과 맞서 싸우는 통쾌한 법정 활극이다. 남궁민이 ‘스토브리그’로 ‘2020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후 SBS에서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남궁민은 극중 천 원짜리 한 장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강의 법조 히어로 ‘천지훈’ 역을 맡는다. 김지은은 법조계 로얄패밀리 출신으로 스펙은 화려하고 미래는 찬란한 사법연수원 마지막 기수 검사시보 ‘백마리’ 역을 선보인다.

최대훈은 강남 키드, 금수저, 이너 서클,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들이 견고 하길 바라는 법조계 로얄패밀리 출신의 검사 ‘서민혁’ 역에 캐스팅됐다. 백마리와의 혼인을 통해 로펌 ‘백’을 ‘백&서’로 바꾸는 목표를 지닌 인물이다.

이덕화는 극중 백마리의 할아버지이자 대형 로펌 ‘백’을 설립한 대표변호사 ‘백현무’ 역을, 박진우는 극중 천변을 만나 월급은 고사하고 제 돈 쓰고 제 차 몰면서 천변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하는 법률 사무소 ‘사무장’ 역을 연기한다. ‘스토브리그’에서 남궁민과의 연기합을 인정 받은 박진우는 천변을 보좌하는 사무장 역으로 셜록과 왓슨 같은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주연 라인업을 확정한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는 2022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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