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15일 ‘제3회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22-05-12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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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수술 3000례 달성 기념 온라인 진행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역사, 현재와 미래’ 주제로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전문가 경험 연구 결과 소개
명지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15일 오후 1시부터 녹천홀에서 ‘제3회 명지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역사,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들과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사전 등록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심포지엄은 전방십자인대 부상의 이해, 전방십자인대 재건에 대한 고려사항, 전방십자인대 재건을 위한 재활치료, 전방십자인대 재건 후 스포츠로 복귀 등 4개 세션을 실시한다.

‘전방십자인대 부상의 이해’ 세션은 서울백병원 하정구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계명대병원 김두한 교수, 명지병원 이지환 교수, 서울백병원 정규성 교수, 명지병원 이종웅 전공의가 발표를 한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에 대한 고려사항’의 2세션은 서울백병원 정규성 교수가 좌장을 맡아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서울백병원 하정구 교수, 상계백병원 최정윤 교수, 명지병원 김철환 교수,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 등이 나선다.

3세션 ‘전방십자인대 재건을 위한 재활치료’은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명지병원과 건국대병원의 운동치료사들이 운동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재활치료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끝으로 ‘전방십자인대 재건 후 스포츠로 복귀’를 주제로 한 4세션은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가 좌장을 맡아, 동원대학교 양상진 교수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스포츠 복귀로의 기준’을 비롯해 ‘기능적 검사의 의미와 임상적 적용’, ‘스포츠 복귀 이후 지속적인 운동 훈련의 과제’, ‘전방십자인대 기능회복치료 Application: Eimiracle 소개’ 등을 소개한다.

김진구 명지병원 병원장은 “전방십자인대 수술 3000례 달성을 기념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며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 증가에 따라 전방십자인대 부상 환자도 늘어나는 시점에서 여러 전문가들과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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