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소속사, 명세빈네 꼬리별 흡수합병 [공식]

입력 2022-05-13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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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소속사, 명세빈네 꼬리별 흡수합병 [공식]

방송인 이경규가 대표로 있는 퍼스널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앵그리독스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꼬리별을 흡수합병한다.

앵그리독스는 예능 대부 이경규, 개그우먼 조혜련을 비롯해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과 뻐꾸기골프 박노준, 소울닥터 오명진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다. 이경규가 대표로 이끄는 소속사로 설립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앵그리독스가 흡수합병은 꼬리별은 업계 경력 약 15년의 베테랑 매니저들이 이끌어온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원조 첫사랑 아이콘 배우 명세빈,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영화 ‘타짜’ 등에서 활약한 배우 권태원 등이 소속돼 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지적 재산권을 바탕으로 대중문화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는 앵그리독스는 이번 흡수합병을 계기로 체계적인 배우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배우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MCN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앵그리독스는 본격적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 협업을 시작,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라마와 영화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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