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17일 ‘이제 만납시다’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는 지난 2년 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주 하지 못했던 일상의 인사말들로 시작한다. “잘 있었어?”, “하나도 안 변했네”, “오늘 한잔할까?” 등 인사를 건네며 반가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이어 “아껴뒀던 말들 이제 합시다”, “이제 만납시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친구와 가족이 한데 모여 건배하고 기뻐하는 장면으로 마무리한다.

카스, 오비라거, 한맥, 필굿 등 오비맥주 주요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이제 만납시다’라는 인사말의 사회적 의미와 취지를 살리는 매개체로 맥주의 의미를 담았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