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데뷔’ 김희재, 대본 공부 푹 빠진 ‘열정 신인’

입력 2022-05-19 11: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 | 모코이엔티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출연 중인 트로트가수 겸 연기자 김희재가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19일 모코이엔티는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희재가 진지한 표정으로 연출자 이형민 PD로부터 연기 지도를 받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틈틈이 카메라를 확인하며 자신의 연기를 확인하는 모습도 찍혀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희재는 대본을 손에 놓지 않는 성실한 자세로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무대에서 곧바로 관객의 피드백을 받는 가수 활동과 달리 드라마는 시청자 반응을 뒤늦게 확인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 때문에 굉장히 집중해서 매 장면을 완성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드라마를 통해 좋은 분들을 만나 많이 배웠고, 적응을 빠르게 했다”며 드라마에 대한 진한 애정을 전했다.

김희재는 드라마에서 정의감 넘치고 씩씩한 강국파출소 막내 순경 이용렬을 연기하고 있다. 주인공인 고슬해 역 진기주와 순찰 파트너로 활약하는 동시에 장하은과 러브라인도 이루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순경 고슬해가 공조를 벌이는 코믹 수사드라마다. 장군신 최검(정준호), 차차웅의 직원 귀신 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등이 풍부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