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함 넘치는 박보검의 ‘의리행보’

입력 2022-05-20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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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최근 한 아동복지시설에서 봉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박보검 팬카페 ‘보검복지부’

전역했지만 ‘해군 호국음악회’ 진행
‘구르미’ 김성윤 PD 예능 출연 검토
10년째 후원 보육원엔 직접 찾아가
최근 전역한 박보검이 예전 인연을 맺었던 무대에 다시 오르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간적 의리를 중시하는 행보로 받아들여지면서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보검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를 강아랑 KBS 기상캐스터와 함께 진행했다.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으로 입대한 2020년 이후 3년째다. 지난달 30일 전역했지만 자신이 몸담았던 해군에 대한 애정으로 기꺼이 마이크를 다시 잡았다. 앞서 6일에는 2018년부터 입대 직전까지 진행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도 섰다.

전역 이후 복귀작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 새 예능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그는 2016년 주연한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연출자 김성윤 PD가 기획 중인 여행프로그램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 PD뿐 아니라 김유정 등 동료들과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라는 점이 작용했다.

의리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10년째 후원해온 한 보육원을 전역 직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육원 측은 박보검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3년부터 박보검과 소속사, 팬카페 회원들이 각종 물품을 후원해주고 있다”며 “팬들이 보낸 물품을 박보검이 직접 정리해줬다”고 밝혔다.

한편 군 복무 중에도 영화와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아온 그는 현재 본격적으로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주연 영화 ‘원더랜드’의 개봉을 기다리며 조만간 차기작을 확정할 방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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