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예술을 담다”…LG전자, 프리즈 뉴욕서 NFT 전시

입력 2022-05-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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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과 함께 전시된 NFT 예술 작품. 사진제공|LG전자

유명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와 협업
올레드 에보 등으로 갤러리 조성
NFT 예술 콘텐츠 사업 공동 추진도
LG전자가 세계적 아트페어에 참가해 ‘올레드 에보’로 NFT(대체불가토큰)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LG전자는 18일부터(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문화예술센터 더셰드에서 열리는 국제예술전시회 ‘프리즈 뉴욕’에 참가했다. 전시관 8층에 마련된 VIP라운지에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 ▲올레드 에보 오브제컬렉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총 18대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NFT 아트의 창시자로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와 협업했다. 작가는 2014년 선보인 세계 최초 NFT 작품 퀀텀을 포함해 올해 처음 공개하는 NFT 신작 퀀텀리프 시리즈 등을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선보인다. 프리즈 아트페어는 프랑스 피아크(FIAC), 스위스 아트바젤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TV 제조사들은 자사 제품의 성능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최근 예술 분야와 협업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NFT 기술도 이런 트렌드에 한 몫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에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올레드TV를 앞세워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 데미안 허스트와 협업한 바 있다. 또 9월 서울, 10월 런던, 내년 2월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열리는 프리즈 아트페어에서도 올레드TV와 예술 분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3월에는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의 자회사 서울옥션블루와 협업해 NFT 예술 작품 분야 콘텐츠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도 최근 ‘네오 QLED 8K’ 등을 활용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TV에서 NFT 콘텐츠를 구매·감상하는 플랫폼도 선보였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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