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진또갈비 우승…품절대란 주인공 (편스토랑)

입력 2022-05-21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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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진또갈비 우승…품절대란 주인공 (편스토랑)

‘편스토랑’ 이찬원이 진또갈비로 품절 대란을 불렀다.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41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대결은 출시 편의점 변경과 함께 최초 삼각김밥 메뉴 출시가 예고된 바. 치열한 경쟁에 이태곤, 류수영, 차예련, 이찬원이 뛰어든 가운데 첫 출격한 이찬원의 진또갈비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이찬원은 본격적인 메뉴 개발 전 시장 조사를 위해 편의점을 찾았다. 이찬원은 각종 밥 메뉴와 삼각김밥을 두루두루 맛본 후, 밥에 양념이 배어들게 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또 편의점에서 만난 팬들을 위해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주고 ‘진또배기’ 한 소절을 멋지게 부르는 등 완벽한 팬서비스까지 보여주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찬원은 고향 친구들과의 통화에서 아이디어를 모았다. 고향인 대구의 유명 음식 ‘동인동 찜갈비’에서 착안해 메뉴를 개발한 이찬원. 그는 가성비를 위해 소갈비 대신 돼지갈비를 사용했다. 이찬원은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신 아버지의 비법 레시피를 참고해 양념에 활용했다.

옥수수마요를 곁들이는 등 업그레이드된 메뉴로 출품된 이찬원 진또갈비는 호평 일색이었다. 스페셜 평가단으로 참여한 10대 4인 임도형, 홍화철, 찬형X찬호 형제는 이찬원의 진또갈비를 먹고 “호불호가 없을 것 같다”, “매운데 계속 당기는 맛”, “삼각김밥으로 나오면 1분 안에 완판”이라고 감탄했다. 전문가 평가단도 호평을 쏟아냈다. 그 결과 이찬원 진또갈비가 최종 우승을 차지, ‘편스토랑’ 최초 삼각김밥 메뉴가 됐다. 이찬원은 “아버지께 이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찬원의 ‘편스토랑’ 첫 우승 메뉴 진또갈비는 조리해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와 함께 삼각김밥으로 출시된다. 특히 방송 직후 해당 편의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된 이찬원 진또갈비는 밀키트와 삼각김밥 모두 짧은 시간에 모두 품절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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