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전국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 진행

입력 2022-05-25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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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체육회

228개 시·군·구체육회 2800명 대상
3년 만에 대면 교육…온라인 병행도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전국 228개 시·군·구체육회 소속 2800명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시행되던 교육이 3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전환됐다. 전국 4개 권역 교육장(경기 가평, 충북 제천, 전남 화순, 경북 경주)에서 7월20일까지 12회차에 걸쳐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를 보낸 생활체육지도자를 격려하고 구성원 간 화합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 회차 200명 내외가 참여하며 변화된 환경 속 생활체육지도자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토론, 지도동작 개발을 위한 실기수업, 안전한 지도활동을 위한 사례학습, 운동처방 및 트레이닝방법론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한체육회는 온라인 동영상 교육도 7월부터 병행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주관 교육 외에도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 자체 교육을 포함해 생활체육지도자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확보와 지도활동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는 지역 단위에서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면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풀뿌리체육의 첨병이다. 2000년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체육회에 소속돼 현장지도 활동을 전개해 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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