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 배달앱 최초 ‘푸드 메타버스’ 구축

입력 2022-05-25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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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그리드 등과 메타버스 사업 추진
위메프오가 국내 배달앱 최초로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한다. 위메프오는 CJ올리브네트웍스, 갤럭시아메타버스, 그리드와 메타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푸드 메타버스를 구축해 음식 배달·픽업 주문이 가능한 가상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보상형 액티비티와 이벤트 등으로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각 사는 보유 전문 기술 등을 활용해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위메프오는 음식 주문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프로젝트 총괄 기획 및 시스템 통합을,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블록체인 및 NFT(대체불가토큰) 기술 운영을, 그리드는 메타버스 전체 플랫폼 개발을 맡는다.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는 “각 분야 전문 기업들이 참여하는 만큼 푸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플랫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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