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혁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칼리오페심포니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클래스가 다르다” [공연]

입력 2022-05-25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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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가 다르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콘서트가 6월 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마에스트로 장윤성, 칼리오페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열광하는 두 명의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의 대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글린카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시작해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이어진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중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청와대 개방 기념 KBS 열린음악회에 초청받아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마에스트로 장윤성은 서울대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지휘 전공을 수료했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원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림스키-코르사코프 음악원에서 유학하며 1993년 제1회 프로코피예프 국제 지휘자 콩쿠르 2위, 1997년 일본 동경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2021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대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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