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내벤처 1기 공식 출범

입력 2022-05-25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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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딜링 시뮬레이션 게임, 카지노 게임 콘텐츠 2팀
연구 및 특허출원 지원, 사업성 확인시 외부투자도 유치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김영산)는 2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GKL 사내벤처 1기의 공식 출범과 관련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2021년 10월 사내 공모전을 통해 ‘교육용 딜링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사업’, ‘카지노 게임 콘텐츠 사업’ 등 사내벤터 2개 팀을 선정했다. ‘교육용 딜링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사업’은 부족한 카지노 현장 실습 기회를 가상의 딜링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해결하고 이에 따른 광고 수입 및 아이템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카지노 게임 콘텐츠 사업’은 ‘BROG’라는 새로운 방식의 테이블 게임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국제 게임 인증 기관(BMM)의 수학 평가 인증과 국내 특허 등록이 완료됐으며, 해외 특허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내벤처팀은 1년간 연구비, 특허출원비 등을 지원받으며 사업을 수행한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사내벤처의 사업성을 확인하면 추가 지원은 물론 외부 투자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사내벤처 1기의 성공을 기원하며 1기의 성공이 밑거름되어 언젠가 GKL에서 유니콘이 탄생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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