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렐레카, 마음속의 태양 ‘Sonce U Serci’ [음반]

입력 2022-05-26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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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민속 음악에 뿌리를 둔 노래
빅토리아 렐레카의 마음속의 태양 ‘Sonce U Serci’ LP, CD 발매
싱어송라이터 빅토리아 렐레카가 이끄는 4인조 밴드 렐레카는 2016년 베를린에서 결성해 베를린 글로벌 음악 크리올 2017에서 우승했다. 이어 2018년 3월 부르크하우젠 바커할레 국제 재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또 한번 존재감을 과시한다.

렐레카의 데뷔앨범 ‘Sonce U Serci (Sun in the Heart)’은 리더 빅토리아 렐레카의 고향 우크라이나의 민속음악이 중심이다. 재즈의 즉흥적인 자유와 조화를 이룬다.

단순히 전통을 연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언어를 넘어 감정의 미묘함에 도달한다. 그것이 음악을 빛나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베이시스트 토마스 콜라치크 (Thomas Kolarczyk, 독일)와 드러머 야콥 헤그너 (Jakob Hegner, 독일)가 빅토리아 렐레카의 개념 실현을 도왔고, 2019년부터 피아니스트 포벨 와이드스트랜드 (Povel Widestrand, 스웨덴)가 렐레카 팀에 합류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우크라이나 재즈 음악을 5년에 걸쳐 숙성시킨 앨범 ‘Sonce U Serci’은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감동을 준다.

우크라이나 전통에 따른 ‘사랑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 (Son, Marusyn Tatko, Ruzha)’, 어려서 친할머니에게 배운 노래 (Suchyj Dub), ‘자연에 대한 관심 (Karchata, Polonyna)’, ‘시르카 폴리니 (Sirka Polynj, The star Named Wormwood 쑥이라는 이름의 별)‘, 인간의 오만에 대한 기념비 ’코르노빌 (Chornobyl)‘에 이르기까지 우크라이나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앨범에 담아냈다.

렐레카의 앨범 ‘Sonce U Serci’은 180g 오디오파일 LP와 CD로 출시됐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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