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멤버들이 범상치 않은 예능감을 자랑한다.

2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세븐틴 정한, 조슈아, 준, 호시,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믿고 보는 예능돌’로 통하는 세븐틴은 뜨거운 에너지를 바탕으로 예능감을 뽐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세븐틴 멤버들은 회사 내부 보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물론, 멤버 간 거침없는 폭로전까지 펼치며 현장을 흔들어놓았다. 먼저 정한은 “회사 건물에 들어가기 위해서 출입문을 통과하기 전, 연습실에 들어가기 전 등 단계별로 보안이 너무 많다”라며 철저한 회사 보안 시스템 때문에 난감했던 에피소드를 상황극을 더해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어 승관은 “민규는 팬들 앞에만 서면 그렇게 끼를 부린다”라고 말하며 민규의 모습을 따라 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에 질세라 다른 멤버들 역시 서로가 아는 멤버들 특징을 따라하며 같은 그룹 멤버를 넘어 연습생 시절부터 오랜 세월 함께한 현실 친구의 호흡을 선보였다.

방송은 28일 저녁 8시 4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