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생한방병원, 현충일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 봉사활동

입력 2022-06-02 09: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 산하 대전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창연)은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5월3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국립대전현충원 장병 제3묘역을 찾은 대전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대전자생봉사단은 순국 선열에 대한 묵념에 이어 묘비 옆에 태극기 851개를 꽂고 비석을 닦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묘역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생의료재단은 독립유공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후손에 대한 예우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과 한의원 의료진들은 2021년 2월 국가보훈처와 협약을 맺은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의 일환으로 애국지사들의 자택을 방문해 척추 및 관절 건강을 챙기고 있다. 대전한방병원은 최근 이석규·이일남 애국지사의 건강을 위해 무료 한방진료와 보약처방을 진행한 바 있다.

김창연 대전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설립된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다하기 위해 호국보훈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