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5000만원 거머쥐었다 (노키득존)

입력 2022-06-12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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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5000만원 거머쥐었다 (노키득존)

‘노키득존’이 1대 우승자는 이용진이었다.

어제(11일)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예능 ‘노키득존’에서는 탈락자들과 생존자들의 치열한 복수혈전을 비롯해 꽉 막힌 사각의 링에서 펼치는 결승전까지 볼거리 가득한 웃참(웃음 참기) 전쟁이 벌어졌다.

먼저 생존자들을 향해 복수의 칼을 갈고 있던 탈락자들 앞에 박명수가 깜짝 등장했다. 박명수의 레전드 분장 ‘소년 명수’는 무차별 웃음 공격이었고 이용진, 이진호, 김해준, 강남, 최우선 5인만이 살아남았다. 웃음 치료 전문가의 노련한 처방으로 최우선까지 탈락, 이용진, 이진호, 김해준, 강남이 최후의 4인이 됐다.

결승자들은 한 시간 동안 가장 많은 ‘키득머니’를 획득해야 한다는 규칙 아래 혼을 갈아 넣은 분장으로 나타나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용진이 미리 준비한 아버지와의 콩트를 시전, 개그 콤비였던 이진호를 저격했지만 이진호는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7분을 남겨두고 회심의 성대모사를 날린 김해준이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웃음이 터져 세상 어이없는 탈락을 맛봤다.

절체절명의 순간, 타이머가 종료되며 결국 이용진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5천만 원을 품에 안은 이용진은 한마음으로 축하를 보내는 참가자들에게 “모든 영광을 멤버들에게 돌리겠다”라며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14인의 핫한 예능인들이 참전한 1박 2일간의 살벌한 웃참 전쟁, 왓챠 오리지널 예능 ‘노키득존’은 왓챠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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