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숍라이트 클래식 2R 공동 9위

입력 2022-06-12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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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성현(29)이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22억4000만 원) 2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첫날 68타를 쳤던 박성현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이틀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9언더파 133타로 단독 1위에 오른 프리다 시널트(스웨덴)와는 4타 차.

LPGA 투어 통산 7승을 수확한 박성현은 2019년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우승을 하지 못했고, 10위 안에 든 것도 2019년 8월 AIG 여자오픈에서 거둔 8위가 마지막이다. 2017년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그는 오랜 슬럼프 탓에 현재 순위가 226위까지 추락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공동 3위에 자리했던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4언더파 공동 14위로 내려앉았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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