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유튜브 채널 뺏겼다”…새 채널 오픈[종합]

입력 2022-06-12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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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지가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없지만’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이영지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너무 섣불리 감정을 앞세워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걱정 해주시는 응원 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아무래도 처음 직접 기획하고 섭외부터 편집까지 개입하며 신경 썼던 프로그램인지라 애착이 남달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에 “긴 말 필요없고 모종의 이유로 ‘차없(차린 건 없지만)’) 원래 채널을 빼앗겼음. 앞으론 여기 올라올겨. 많관부”라는 글과 함께 새롭게 개설한 유튜브 채널 링크를 공유했다. 새로운 유튜브 채널 이름은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다.

이에 따라 ‘차린 건 없지만’ 유튜브 채널 댓글에 비난의 댓글이 계속되자, 이영지는 다시 입장을 밝혔다.


다시 전한 입장문에서 이영지는 “이미 어긋난 것들을 되돌릴 수야 없겠지만 옮긴 새로운 채널에서 더 든든한 영상들 선물드릴 것 약속할게요”라며 “기꺼이 응원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 우리의 추억이 담긴 이전 영상들에 비난 남기기보단 새로운 채널에 더 큰 응원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차린 건 없지만’ 유튜브 영상에서 제작진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는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 그런데 할 말은 많다’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다. 정리해서 공지 올리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지만, 이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지는 이후 10일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채널을 통해 ‘차린 게 쥐뿔도 없어져 버린 건에 대하여’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영지는 해당 영상에서 “채널을 뺏겼다”라고 직접적으로 말했다. 이에 ‘차린 건 없지만’ 제작진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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