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사솔케미칼과 MOU

입력 2022-06-22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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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용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건설 협력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석유화학업체 사솔(Sasol)의 화학부문인 사솔케미칼과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소재인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을 대산에 건설 중인 롯데케미칼은 사솔케미칼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미국 및 유럽으로의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모색한다. 양사는 사솔의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 지역 및 독일 말(Marl) 지역 부지에서의 사업 추진 검토를 진행한다. 해당 공장의 주원료는 사솔이 공급하게 되며 롯데케미칼에서 자체 개발한 에틸메틸카보네이트(EMC)와 디에틸카보네이트(DEC) 기술을 채택해 적용할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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