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25일 ‘호국보훈의 달 기념 시구-애국가 행사’ 진행

입력 2022-06-23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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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 베어스

[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시구 및 애국가 제창 행사를 가진다.

두산 구단은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홈경기에 호국보훈의 달 기념 시구 및 애국가 제창 행사를 진행한다"라고 23일 밝혔다.

시구는 이봉식(93) 옹이 장식한다. 1949년 해병1기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던 중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며 분대장으로 참전했다. 또 인천상륙작전 및 해병대 7대 주요작전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우며 해병대의 살아있는 역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애국가는 정기숙(88) 씨가 부른다. 정기숙 씨는 춘천여고 1학년 재학 중 6.25전쟁이 발발하자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했다. 정훈부에 배치된 후 최전방 수복지구에서 음악을 활용한 평화통일 선전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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