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권순우, ‘조코비치와 1회전’ 27일 밤 생중계

입력 2022-06-27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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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2022 윔블던 테니스’ 27일(월) 개막… 전 경기 SPOTV NOW 생중계

-한국 테니스 희망 권순우, 4회 연속 남자 단식 정상 노리는 조코비치와 맞대결

드디어 27일 ‘2022 윔블던 테니스(이하 2022 윔블던)’가 개막한다. 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는 3회 연속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노박 조코비치, 22회 그랜드슬램 우승 라파엘 나달, 35연승 이가 시비웅테크를 비롯해 와일드카드로 출전하게 된 세레나 윌리엄스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남자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가 1회전에서 4회 연속 남자 단식 우승을 노리는 노박 조코비치를 만난다.

노박 조코비치는 올해 4회 연속 남자 단식 우승을 노린다. 조코비치는 올해 아직까지 그랜드슬램 우승이 없다. 올해 1월 호주오픈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미접종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프랑스 오픈 8강에서 라파엘 나달에게 패했다.

특히, 오는 8월 열리는 US 오픈에서는 백신 미접종 선수들의 참가를 엄격히 제한했기 때문에 어쩌면 조코비치에게는 이번 윔블던 무대가 올해 마지막 그랜드슬램 우승 기회다.

권순우는 본인의 메이저 최고 성적인 지난해 프랑스오픈 3회전(32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1회전부터 힘든 상대를 만났다.

권순우와 조코비치는 지난해 4월 클레이코트 대회인 세르비아오픈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조코비치가 2-0(6-1, 6-3)으로 이겼다. 전적과 객관적인 수치만 놓고 보았을 때 조코비치가 우위다. 권순우가 ‘2022 윔블던 테니스’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권순우가 이번 ‘2022 윔블던 테니스’의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오늘 밤 9시 30분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TV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또 스포티비는 ‘2022 윔블던 테니스’전체 100경기 이상을 중계해 국내 테니스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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